디오텍은 이날 재무팀 정 모 과장이 42억6000여만원을 업무상 횡령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디오텍측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타인법인 주식을 해당 업무담당자인 정 모 과장이 인출하여 매각처리한 사건으로, 횡령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0.44%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소는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시까지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될 예정이며 추후에 통보 및 진행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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