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국내보급된 링스헬기 및 AW-159등 대함, 대잠 군용헬기 및 상업용 헬기를 개발∙제조하며 통합군수지원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향후 퍼스텍은 아구스타웨스트랜드 헬기 운용에 필요한 통합 군수지원 패키지를 국군에 제공할 방침이다.
퍼스텍은 특히 국내에 단계별로 성과기반군수지원(Performance Based Logistics) 서비스 체계를 도입해 최종적으로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가 영국 국방부에 제공하고 있는 항공기 통합운용지원(IOS; Integrated Operational Support)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제프 훈 아구스타웨스트랜드 수석부사장은 “한국시장 진출을 추진하던 중 한국 내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고 방위산업 관련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퍼스텍과 협력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텍은 ‘T-50’ 및 계열항공기, 한국형헬기 ‘수리온’ 연구개발과 양산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소형무장헬기(LAH)와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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