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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PC업체인 중국 레노보(聯想 롄샹)가 브라질 가전업체 CCE를 인수했다. 레노보는 5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구체적인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앞서 레노보는 투자자와 시장관리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인수가를 3억 헤알(약 170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노버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브라질시장 점유율이 약 7%로 두 배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레노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양위안칭(楊元慶)이 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CE 인수합병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상파울루=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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