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공공기관 개발 및 보안관리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안랩 코어 2012(AhnLab CORE 2012, www.ahnlabcore.co.kr)’에서 맥킨토시 환경과 윈도우 8 등 새로운 컴퓨팅환경에서의 보안위협과 대응책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컨버전스(Technology Mash-up)’와 ‘보안기술(Security Technology)’,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 의 세 가지 트랙에 걸쳐 21개의 주제 발표를 한다.
차민석 안랩 악성코드 분석팀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악성코드에 안전하다고 분류되었던 애플의 맥 OS환경에서 보안위협을 분석할 예정이다.
허지원 안랩 소프트웨어개발실의 책임연구원은 맥 OS X의 다양한 시스템 요소를 분석하고 윈도우용 V3 개발에서 맥용 V3 개발로 개발자로서의 영역을 확대하면서 경험했던 도전과 좌절, 노하우를 공유한다.
올해 10월 출시예정인 윈도8에 대한 세션도 마련됐다.
김진국 안랩 침해사고대응팀 주임연구원은 윈도 8이 IT 환경에 가져올 변화와 그에 따른 보안 침해 사고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디지털 포렌식 분석 기술을 미리 살펴보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대비하는 기술적 및 정책방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방어체계 등 기업 보안을 위해 개발자가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할인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되며 조기등록 신청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는 안랩 취업설명회도 열려 안랩의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개발자 및 취업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력 채용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안랩 코어’ 전용 웹사이트(ahnlabcore.co.kr)에서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 등록은 오는 17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02-545-5746으로 연락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