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하는 팀으로 알려진 에이블이 새 맴버를 영입해 댄스그룹으로 거듭난 것. 7일 신곡 '미스테리'를 공개하고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주호, 철웅의 2인조로 데뷔한 에이블은 보컬그룹으로 활약했다. 이번에 성민, 지열 두 명을 영입해 댄스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음악은 더티사우스힙합으로 덥스텝 장르가 유행하는 댄스음악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티사우스힙합은 미국 힙합의 트렌드로 노랫말은 가벼워도 강한 비트의 전자음과 클럽 느낌이 장르다.
신곡 '미스테리'는 신예 작곡팀 원펀치가 만들고 에이블의 멘토 리치가 공동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16비트의 경쾌한 리듬 안에 사랑을 원하는 연인의 마음을 담았다. 묵직한 사운드에 남성적인 면을 앞세운 에이블은 특유의 가창력을 살리기 위해 편곡에 힘섰다.
작곡팀 원펀치는 "최대한 에이블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기 위해, 몇 달 동안 수많은 수정을 거치면서 한두번만 들어도 외워질 수 있는 멜로디와 반면 오래 들어도 부담 없는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칼같은 군무와 멋진 비주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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