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대형 탑차를 이용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벌인다
한샘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부엌과 욕실 세트를 시공한 탑차를 운영, 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한샘 전시장'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된 제품은 각각 한샘 하이바스(Hi-bath)와 한샘유로(EURO) 부엌가구로, 탑차는 서울 양천·영등포·마포·중랑·성북·광진과 일산 주요 아파트 단지를 돌며 고객들을 직접 만난다.
한샘은 탑차 전시 패키지로 욕실과 부엌을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70만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자 전원에게 정수기, 물티슈, 붙박이장 할인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아파트 게시판 전단과 한샘부엌 홈페이지 e-DM(전자메일) 경품교환권을 지참하고 이동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42인치 텔레비전, 2등(3명)에게 한샘 비데를, 3등(5명)과 4등(10명)에게는 각각 한샘 탱크리스 정수기와 한샘 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해 부엌가구 신제품으로 처음 진행한 이동 전시장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부엌가구와 욕실 패키지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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