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해커들이 모바일기기 사용자 400명의 개인정보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대부분 중국과 대만 고객들이다.
소니는 ‘눌₩크루(Null₩Crew)’ 해커집단이 이동통신 서버를 공격해 고객 정보를 빼돌렸다고 전했다. 이 해커집단은 사용자 ID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앞서 소니는 지난해 4월 프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가 해킹당해 1억명 이상 이용자들의 정보를 훼손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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