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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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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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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오산원일중학교와 가수초등학교,매홀초등학교등 3개 학교에서 시가 추진한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의 2학기 수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업은 각 학교 교장실에서 미군장병과 교사들간의 오리엔테이션과 각 반 영어교실에서 학생들과 만남을 가진 후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2학기 수업일정은 야외체험활동 위주로 미군부대 인근 외국식당 체험, 미7공군 오산비행장 에어쇼 참관 등의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한미관계 증진방안으로 미군장병을 위한 국내문화체험(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 등이 계획되어 있다.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미군장병 6명이 각 학교에 2명씩 배치되어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각 학교별 2개반(1개반 10~15명)을 맡아서 13회 수업을 운영한다.

마지막 수업인 12월 12일에는 3개교가 모두 모여 미군장병 자원봉사자, 학생, 교사 간의 화합의 장(場)인 결산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 교육협력과 관계자는“시가 영어회화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하면서,학생들의 영어실력 배양은 물론, 미군부대 방문과 야외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미 관계 우호증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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