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S와 MBC, SBS로 구성된 코리아컨소시엄은 AFC의 중계권을 가진 WSG와 협상을 통해 5200만 달러보다 작은 가격에 중계권을 확보했다. 지난 5월부터 협상을 시작했으며, WSG가 워낙 가격을 높게 불러 4개월 동안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코리아컨소시엄은 WSG의 높은 중계권료 요구에 6월9일, 13일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중계를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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