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안타 3개를 때리고 타점도 1점 수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터뜨렸다.
올 시즌 41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는 타율을 0.282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날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3회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쪽으로 병살타성 타구를 날려 선행주자는 2루에서 잡히고 추신수는 1루에서 살아남았다. 2사 후 2루를 훔쳐 득점 찬스로 연결하려던 추신수는 이번에도 득점타가 없어 점수로 이어지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1점을 뽑아 4-4 동점으로 맞선 가운데 7회 볼넷 3개와 안타 3개로 3점을 따내 7-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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