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용대출의 바로미터인 4대 국유은행(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이 발표한 8월 신용대출 규모는 2200억 위안으로, 지난 달 보다는 신용대출규모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정책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투자는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중장기 대출이 적고 단기대출이 여신의 대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기업들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M1상승률이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대·소형기업간의 대출 불균형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신용이 탄탄한 대형 기업들의 신용수요는 감소한 반면, 대출이 시급한 중소기업들은 신용대출을 못 받고 있어 중국 은행권의 모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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