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서 한국 프리미엄 섬유전시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0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KOTRA가 섬유업체들과 유럽의 패션중심지에서 수출부진 탈출에 나선다.

KOTRA(사장 오영호)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유럽 재정위기의 진원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대한민국 프리미엄 섬유전시회인 'Korea Preview in Milano 2012'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섬유업체 27개사가 참가해 아르마니, 베네통, 막스마라와 같은 유럽 현지의 고급 브랜드와 일대일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Korea Preview in Milano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로, 작년의 1회 행사가 유럽의 내로라하는 브랜드에 한국 섬유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었다면 올해는 재정위기로 침체에 빠진 유럽 섬유업계에 우리 기업의 수출을 늘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경기불황으로 인해 해외출장은 줄이면서도 가격과 품질을 겸비한 해외 아웃소싱처을 찾는 유럽 섬유바이어가 많아짐에 따라, 유럽 현지에서 개최되는 非EU국의 프리미엄 섬유전시회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초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명 프리미엄 전시회인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에 대항하기 위해 기획된 Korea Preview in Milano 전시회가 이제는 바이어들 사이에서 유럽 재정위기 탈출을 위한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KOTRA 밀라노무역관 이종건 관장은 “유럽 재정위기는 유럽만의 위기가 아닌 우리 수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우리가 유럽 현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늘려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우리 섬유업계의 유럽 진출을 늘리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가격과 품질을 겸비한 우리 섬유의 공급을 통해 유럽 섬유업계의 경쟁력까지 강화되는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