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70대 노인이 집 앞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10일 오전 2시4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모 아파트 현관 앞에서 장모(79)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장씨와 함께 사는 A(여)씨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장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항상 2~3시쯤 함께 새벽 산책을 하러 나가는데 먼저 나간 장씨가 신음을 지르기에 겁이 나 문을 닫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일어난 시각을 전후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살펴봤으나 의심할 만한 출입자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장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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