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1조6000억원 증자계획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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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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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대주주 롯대관광개발 등 '발언권 약화 우려' 반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1조6000억원을 증자해 총 3조원으로 자본금을 늘리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사업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1조4000억원인 수탁자본금 한도를 유상증자를 통해 3조원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의결되지 못했다.

정관 변경안은 특별결의 대상으로 지분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지분의 25%를 보유한 최대주주 코레일은 자본금을 3조원대로 늘려 안정적으로 자금조달을 해야 한다며 증자안을 내놨지만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지분 15.1%) 등이 지분감소에 따른 발언권 약화를 우려해 증자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출석률은 70%를 상회했는데 3분의 2를 넘지 못해 예상 밖으로 부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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