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10월 6일부터 첫방송되는 '나비부인'은 안하무인이던 톱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좌충우돌을 겪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PD가 힘을 합쳤다.
지난 9월 초 관악구의 한 구두매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염정아가 맡은 남나비와 연지연역 이희진이 차례로 매장을 들르는 장면에 이어 남나비와 고급 구두브랜드의 대표 윤설아역 윤세아가 같이 구두를 고르는 장면이 진행되었다.
특히, 염정아는 매장 입구부터 실내 기둥과 벽면에 붙은 자신의 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이는 극중 남나비가 톱스타이자 톱모델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착안해 제작진은 염정아를 구두모델로도 등장시키면서 다양한 포즈가 담긴 대형 브로마이드도 만든 것이다.
이윽고 그녀는 이창민PD의 요청에 따라 구두를 고르며 "이것들 다 실어서 우리집으로 보내", "이건 특별히 신고 가 주겠어"라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윤세아에게 포옹하는 장면 등을 센스있게 촬영해나갔다. 이 와중에 이창민PD는 연기자들의 연기에 "좋았어요"라는 긍정의 큐사인을 던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제작진은 "나비부인역의 염정아씨가 자신의 대형브로마이드광고를 보고는 놀랐는데, 사실 실제로도 광고모델로 퀸이라 적절하게 설정했다"며 "그리고 오늘 염정아씨 뿐만 아니라 윤세아씨, 이희진씨 등 미녀 3인방이 동시에 등장해 많은 시민분들이 촬영장에 관심을 보이셨다"고 귀띔했다.
한편, '나비부인'은 염정아와 박용우, 김성수, 윤세아, 그리고 김성겸, 정혜선, 이보희, 김영애, 김일우, 김정현, 임성민, 이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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