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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서민금융통합콜센터 1397'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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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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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동 금융위원장 "서민금융상담 원스톱 서비스" …9월말 개설 예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서민금융과 관련한 상담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콜센터가 이달 말 개설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민금융상담 대행사' 개회사를 통해 "서민금융통합콜센터를 9월말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금융콜센터는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이 주축이 돼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 및 지원제도를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대표번호는 1397.

김 위원장은 "통합콜센터의 대표번호인 1397은 전화번호상 네 개의 모서리를 모두 포괄하는 번호"라며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이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겠다는 금융포용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콜센터 개소를 통해 온라인 포털 서민금융나들목, 16개 광역 시·도에 설치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 전화를 통한 3차원의 종합적 서민금융 홍보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그동안 서민금융 정책의 성과로 ▲서민 정책금융 공급 체계 확립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 ▲고금리 채무부담 경감 및 신용회복 지원 ▲서민금융지원제도 인프라 정비 ▲금리·수수료 부담완화 등을 꼽았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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