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섬유는 일반 의류용 섬유보다 월등히 강하고 고열에 견딜 수 있는 고성능 섬유로 아라미드 섬유, 탄소섬유 등이 있으며 고부가가치 산업의 필수 소재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휴비스는 2011년 9월 전주공장에 연간 1000t 규모의 메타 아라미드 생산시설을 완공한 바 있으며, 내년까지 연간 3000t 수준으로 생산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슈퍼섬유 용도 제안’을 주제로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교 3, 4학년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팀 당 2~4인 이내의 팀별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대학(원)생들은 미래 슈퍼섬유 용도에 대한 30페이지 이내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10월 11일까지 휴비스 홈페이지(www.huvis.com)를 통해 제출하게 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 서류 및 필기 전형 합격의 채용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휴비스 신소재사업본부 임헌주 상무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슈퍼섬유 상품 개발 및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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