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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4차 인터넷조사 국제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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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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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통계청(청장 우기종)은 12일부터 이틀간 대전 통계센터 국제 회의실에서 ‘제4차 인터넷조사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제18회 통계의 날을 기념해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공식통계의 품질향상과 인터넷조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이 자리에는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뉴질랜드 등 7개국 통계청과 학계의 권위있는 전문가를 포함해 12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로 인터넷조사를 활용한 공식통계작성 기법과 데이터 품질 향상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공식통계에서 인터넷조사 방법 적용의 장·단점 및 인터넷조사를 활용한 통계작성 사례, 웹조사의 자료 품질 관리 등이다. 특히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선진통계국에서 인터넷방법을 국가통계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제정본 통계청 차장은 “고령화, 다문화 등 급변하는 사회상 반영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서 통계가 중요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조사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터넷조사 방법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법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인터넷조사 국제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이번 조사방법과 관련된 각 국 통계청 및 학계의 논제들을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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