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글로벌 상업은행(RBS, UBS 등), 투자은행(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등), 자산운용사(블랙록,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등)와 주요 중국계은행(공상, 중국은행 등) 등 약 70개 외국계 금융회사의 고위급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RBS그룹 아태지역 회장(John McCormick), 중국은행 부회장(David Wong), BNY멜론은행 아시아회장(Stephen Lackey), UBS아시아 회장(윤치원),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 서정하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금융위원회 및 국민연금 관계자 등 10여명이 연설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현 수석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 선제적인 외화유동성 확충 및 차입선 다변화, 국제금융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유지 등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금융중심지 조성지원 활동을 설명하면서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거나 신규 진입토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행사기간 중 서울시가 유럽계 및 중국계 자산운용사, 중동계 은행 등 다양한 지역의 우량금융회사 4개와 ‘국내진출 및 IFC Seoul 입주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외국계금융회사의 국내 시장 유치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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