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제약업계 매출액은 2.6% 늘고 영업이익은 37.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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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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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올 상반기 제약업체의 매출과 총자산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 상반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 보고서에서 상반기 국내 상장 제약업체의 매출액은 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951억원으로 37.1% 감소했으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줄어들었다.

70개 기업 가운데 상반기 영업이익률 적자를 낸 기업은 15곳, 순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13곳이었다.

이는 지난 4월 약값이 내려가고 원료 의약품의 매출원가가 10.6%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제약업체가 영업수익으로 이자를 부담할 수 있는 비율인 이자보상비율은 454.7%로 지난해보다 무려 383.4% 감소했으며, 단기적으로 빚을 졌을 때 상환하는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인 유동비율은 183.5%로 11.6% 줄었다.

이자보상비율과 유동비율도 201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앞으로 수익성이 나아지면 함께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증권사의 2012년 하반기 예측 자료도 2분기까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나,3분기 이후로는 점진적인 경영실적 회복을 전망했다.

그러나 약가인하에 따른 제약기업별 매출원가 경쟁력 강화방안 및 각 기업에 적합한 사업모델 적용 여부에 따라 경영성과 개선에는 기업별 차이가 존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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