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점검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에 걸쳐 이뤄지며, 주거밀집지역인 관내아파트 진입로 5개소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공서인 양주시청 및 양주경찰서, 그리고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사업장인 (주)카스, 서울우유, (주)평일 등 3개소를 순회 점검하게 된다.
이번 무료점검은 양주시와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주시지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휘발유 및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 배기관 파손 및 훼손 여부 등을 점검,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를 유도하고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를 유도한다.
또한, 자동차 무료점검시 간단한 차량관리 요령 등을 운전자에게 설명해 자동차 운행시 배출가스량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자동차의 경미한 정비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상담을 실시해 자동차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기질 개선 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