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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는 미국계 보험 전문 신용평가사 에이엠베스트(A.M.Best)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재보험 (Global Reinsurance) 2012’에서 2011회계연도(FY2011) 세계 재보험사 수재보험료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으로 기준으로 국내 금융사가 전 세계 관련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리안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재보험료는 45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순위 보다 2계단 뛰어 올랐다.
FY1998 당시 세계 32위에 불과했던 코리안리의 위상은 13년여만에 무려 22계단이나 상승했다.
코리안리는 FY2012에 수재보험료 5조7000억원, 세후 당기순이익 2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10위 재보험사로의 지위를 굳힐 방침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확대와 다각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2015년 세계 8위, 2020년 세계 5위 재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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