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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식 양평문화원 부원장<사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최영식(74) 양평문화원 부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양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예술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제24회 양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최 부원장을 선정했다.
최 부원장은 2005년 탁구의 불모지였던 양평에 탁구연합회를 결성, 양평지역에 탁구붐을 조성해 전용 실내탁구장 건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2006년부터는 명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양평 썸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1995년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2002년까지 7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벌이며 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밖에 2009년부터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도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과 중소기업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 부원장은 현재 문화원 부원장과 군체육회 자문위원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중이다.
한편 제24회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14일 제39회 양평군민의 날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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