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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국내 골프회원권은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권 평균금액은 개인이 7600만원, 법인이 1억5700만원이다.
이같은 사실은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8월말 기준으로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개인은 약 12만명이 15만여개의 골프회원권을 갖고 있고, 약 1만5000개의 법인이 5만여개의 골프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권 보유자로 한정했을 때 개인은 한 명당 1.3개꼴, 법인은 업체(기관)당 3.4개꼴로 회원권을 갖고 있다.
성별 회원권 보유자는 남성이 76%로 여성(24%)의 3배 이상에 달했다. 연령대를 보면 구매력이 있는 중장년층이 회원권을 많이 보유했다. 50대가 전체의 3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4.2%, 70대가 21.9%였다. 40대는 8.3%, 30대는 0.6%에 그쳤다.
회원권 보유자들의 거주지는 서울이 44.1%로 압도적이었다. 회원 두 명 중 한 명은 서울에 산다는 얘기다. 경기가 22.7%, 영남이 18.9%로 뒤를 이었다. 회원권 보유자의 90% 정도가 수도권· 영남권에 몰려있다. 호남은 5.8%, 충청은 5.5%, 제주는 1.8%, 강원은 1.2%다.
회원권 평균금액은 9600만원으로 드러났다. 법인이 갖고 있는 회원권 금액이 개인회원권 금액의 두 배에 달한다.
한편 국회 김영주의원은 18개 시중은행에서 보유한 법인회원권이 347계좌이고 구매금액은 2028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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