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포인트(0.24%) 하락한 192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기관투자가 매도 물량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중 1910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물량이 확대되며 지수 낙폭을 줄였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들이 각각 573억원과 164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이 224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지수가 9.4% 상승했고, 종이목재·통신업·철강금속·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이 1.5% 밀렸으며 기계·증권·화학·금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2.12%) 삼성전자(0.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1.67%) 삼성생명(-1.47%) SK하이닉스(-1.35%) LG화학(-0.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13개 등 35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467개 종목이 하락 마감 했다. 보합 종목은 8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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