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평면미술(서양화, 한국화), 입체미술(조각, 소조)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할 수 있다.
예선은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본선은 내달 20일 치러진다.
대상 300만원 등 입선이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이상 14명에게는 뉴욕·워싱턴의 미술관 탐방 및 미술대학 세미나 참여 등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본선 수상자 중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인재를 뽑아 KDB나눔재단의 “특별재능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미술유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KDB산업은행 야외정원 내 파이어니어 갤러리에 전시되며, 작품 판매를 통해 추가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은 “미술대전을 통해 국내의 잠재된 미술 인재들이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