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서울 금천경찰서는 11일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중국 동포를 살해한 중국동포 김모(4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55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호프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A씨가 소동을 피우다 주인과 함께 밖으로 나간 사이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A씨가 다시 들어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A씨가 갑자기 들어와 중국어로 욕을 하며 소란스럽게 해 '왜 욕을 하느냐'고 따지다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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