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나루'는 김포의 한자말을 한글로 옮긴 것이다. 브랜드 주위의 녹색띠는 청정자연 환경을 의미하며, 일곱 갈래의 빛은 금빛 햇살을 받고 자라난 김포지역 농산물을 뜻한다.
신청을 받는 금빛나루 인증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108종, 전통식품 27종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경영체나 농가는 신규 또는 기간 연장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 산업담당 및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는 철저한 검증을 거쳐 '금빛나루' 사용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관리와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소비자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기타 문의는 김포농업기술센터 농정발전과 유통담당(031-980-2814).
김포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명품 브랜드인 금빛나루에 인증된 농축수산물은 다각적인 홍보와 포장재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