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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
아주경제 박현주기자=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파주 도라산역에서 피아노를 연주한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1일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막심 므라비차가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1999년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비트가 강한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연주자다.수려한 외모로 20~30대 여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37개국에서 출품된 총 115편의 다큐멘터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처음으로 도라산역과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이원으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카라, FT아일랜드, 제국의아이들 등 아이돌 그룹들과 김연우, 이은미, 박완규 등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시민들과 영화제 관객들에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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