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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판사 주재로 사법모니터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지법>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지법(법원장 곽종훈)은 지난 10일 제2신관 중회의실에서 2012년 대학생 사법모니터 위촉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법원은 이날 경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12명을 사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
곽종훈 법원장은 위촉식에서 “젊은 인재들의 소중한 의견을 거울 삼아 바람직한 법정운영과 사법행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대현 판사 주재로 열린 설명회에서는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설명과 재판용어, 재판절차 등에 대한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사법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3개조로 편성돼 법정과 사법행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후 평가표와 의견서를 작성, 오는 28일 열리는 사법모니터링 요원과의 간담회 때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일반 시민 등에 의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건전한 상식을 반영한 법정운영을 실현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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