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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날 약 1시간 동안 공연된 ‘마리나와 비제’는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 마리나와 네팔 중도입국 자녀 비제, 비제를 무시하는 우등생 영숙이 학교 음악반에서 만나 전국 음악경진 대회를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 내 다문화가족에게 신나게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어울림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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