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교육의 최종 목표인 실력있는 직업기술인으로 사회에 나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직업교육의 핵심 3대 지표로 취업률 제고, 자격증 취득, 경진대회 수상을 설정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뛰어난 실력으로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질적 성장을 위해 계열별 특성에 따른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과 등 일부학과에서 시범 시행한 결과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올해부터 학교 전체로 확대되었고 이전의 직업교육 성과와 더불어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서정대학교의 핵심역량 3대 지표이면서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의 지표인 전공 관련 각종 자격증 취득의 성과를 보면 2011학년도에 3천345명이 기능장, 산업기사, 국제 및 국가자 격증 등을 취득, 2012학년도는 상반기 기준 2천415명이 산업기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응급구조과는 졸업생이 배출된 이래 2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 했다.
도한 자격 취득 시 급여를 약 2배 가까이 받을 수 있는 산업기사 자격증을 2012년 상반기 기준 컬러리스트,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자동차정비, 소방설비 분야에서 총 34명이 취득하여 전년 동기 대비 377%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1차 산업기사 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2차 에서 필기시험을 통과한 학생의 비율을 보면 피부미용과는 컬러리스트 산업기사에 2학년 메이크업전공 재학자의 31%, 소방안전 관리과는 소방설비 산업기사에 2학년 재학자의 34%, 자동차과 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와 기능장을 합하여 2학년 재학자의 37% 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산업기사와 기능장 시험은 3차, 4차 가 남아있어 학과에 따라서는 전공별 재학자의 50% 이상이 취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과는 2011, 12년 연속 제2차 경기북부지역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전 원이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출신이라는 쾌거와 함께 2011년은 졸 업자의 50%가 산업기사를 취득하였고, 산업기능의 고시라는 자동차 정비기능장을 1명이 취득했다.
2012년에는 상반기 기준 10명이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기능장 시험에 6명이 최종 실기시험만 남겨 놓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현재 대학의 우수한 시설, 기자재, 교수진을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정받아 자동차·호텔조리·피부미용 분야 국가기술 자격시험장으로 지정 받았으며, 인터넷정보과의 정보·전산, 관광과의 바리스타, 호텔경 영과의 와인 분야도 국가공인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 이다.
서정대학교의 학우들은 자격시험 응시 시 수업시간에 배우 고 익힌 바로 그 실습시설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으로 응시하고 있어 합격률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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