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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반영한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 트라이앵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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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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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대중은 음악을 듣기위해 음원차트를 방문한다. 테이프에서 CD그리고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음원을 다운받는 것이 일상화됐다. 그만큼 탄탄한 음악을 듣는 방식이 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음악 순위를 선정하는 음악방송도 변화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음악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음원차트 외에 음반판매량이나 팬투표 등 다양한 항목을 집계한다. 하지만, 이 같은 선정방식은 음원차트의 순위와 차이가 있어 공정성이 의심가기도 한다. 음악 채널 KM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 음원차트를 순위에 반영하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 트라이앵글'을 19일 첫 방송한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을 듣는 팬들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뮤직 트라이앵글'의 순위는 오로지 엠넷닷컴(www.mnet.com)의 다운로드 회수와 스트리밍 회수만을 50대50의 비율로 산정해 한 주간의 음원 순위를 정리한다. 차트 상위권이거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음원의 주인공, 주목할만한 신인 뮤지션이 방송에 출연한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댄스 음악 뿐 아니라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차트에서 골고루 선정해 보여주며, 기존 순위 프로그램에서 다루지 않았던 OST, 인디 음악 차트도 다룬다.

엠넷 신형관 국장은 "'뮤직 트라이앵글'은 엠넷에서도 방송되지만, 새롭게 재탄생되는 KM채널의 주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면서 "엠카운트다운이라는 생방송 순위 프로그램이 있지만, 또 하나의 생방송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은 다양한 음악을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더불어 방송에 출연하는 뮤지션의 폭을 넓혀 대한민국 음악산업을 활성화시키려는 의지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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