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갭은 12일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갭 팝업 아트 라운지(Gap Pop-Up Art Rounge)'를 10월 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갭 팝업 아트 라운지(Gap Pop-Up Art Rounge)는 패션·뮤직·아트가 결합된 신개념 팝업 스토어다.
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홍대거리미술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유명 디자인 브랜드이자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홀리데이 프로젝트(Holiday Project)', '아이엠(IAMACEZ)', '추미림(CHU MI RIM)', '미스치프(MISCHIEF)' 등 총 네 팀이 참여했다.
이번 컬렉션은 갭의 대표 아이템인 후드, 청바지, 데님 셔츠, 재킷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콜라보레이션 한 한정판 제품은 '갭 팝업 아트 라운지'에서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및 판매된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팔찌와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DIY 프로그램, 가을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미니 콘서트가 곁들여진 블록 파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팀장은 "팝업 아트 라운지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갭의 브랜드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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