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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은 지금> 두산인프라코어, 中 옌타이공장 도약의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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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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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옌타이공장 100여명 초청행사 가져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옌타이(煙台) 공장이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두산인프라코어 옌타이법인은 금융위기 이후 공장가동 횟수가 적어지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새로운 도약및 영업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옌타이공장에서 ‘광산고객의 날(Doosan Min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3월 출시한 광산용 굴삭기 ‘DX380LC’와 70톤급 초대형 장비인 ‘DX700LC’ 등 굴삭기 7종, 대형 휠로더(DL420), 40톤급 굴절식 덤프 트럭(DA40) 등 광산 장비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참가 고객들은 중국 서부내륙지역의 대형 광산 소유주 및 장비 보유 고객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정 설명, 생산라인 견학, 경쟁사 장비 비교 테스트 등을 통해 참가 고객들에게 두산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광산장비 분야는 정부정책이나 건설경기에 민감한 소형, 중형 건설기계와는 달리 원자재 수요와 에너지 수요 증가 덕분에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광산산업은 하루 20시간 이상의 가혹한 작업환경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장비의 높은 성능과 내구성이 요구된다. 현재 볼보, 고마츠, 히타치, 캐터필러 등 글로벌 최상위 업체들이 포진해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빠른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광산 고객의 수요에 맞는 제품개발을 통해 꾸준히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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