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아직 병상에 누워 있는 이사장 장용의 직무를 대신하며 완벽 이사장 포스를 선보인 것. 11일 방송분부터 재인(황정음 분)이 수술 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이사장 대제(장용 분)의 병원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모습들이 펼쳐졌다.
황정음은 이사장 대리로서 병원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 속에서도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황정음은 각 과장들과의 면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언변을 선보이다가도, 뒤에서는 끝없이 고뇌하며 책임감을 통감하며 또 한번 크게 성장해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주목을 모았다.
또한, 캐릭터의 변화에 맞게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정장 스타일링으로 명불허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본격 이사장 포스 작렬하던 재인쌤! 완전 멋있었고 통쾌했어요!”, “강단 있게 자기 주장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더할 나위 없는 경영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재인쌤 많이 지쳐 보여서 안쓰러웠어요. 하지만 갑자기 이런 일을 겪으면서 재인이 또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중간중간 민우랑 스쳐 지나가는 씬들이 왠지 찡하고 가슴 아팠어요. 민우랑 재인이는 아이 컨택만 해도 케미 폭발이네요ㅠㅠ” 등 황정음과 캐릭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의 이사장 완벽 변신에 이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매주 월, 화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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