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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 포기,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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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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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 포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출석체크 포기를 해야만 했던 교수님의 황당한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출석체크 포기라는 제목의 한 대학생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글을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출석체크 포기 사연은 원래 정원 70명인 수업이 전산오류로 700명이 정원이 되어 버렸고 교수가 알았을 때는 이미 수업을 신청한 학생이 380명을 넘어선 상태. 출석부가 40장이다. 생전 처음 보는 양의 출석부라 출석체크를 안 하신다라는 것이다.
 
출석체크 포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황당하다. 어떻게 그 많은 사람이 강의실에?”, “교수님 고민 많으셨겠다”, “포기할 수밖에 없는 출첵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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