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국 국가판권보호중심이 주관하는 ‘제8차 한중 저작권 포럼’이 오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제주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중 저작권 포럼은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이 저작권 교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출범했다. 2006년 두 차례 열렸고 이후 양국을 오가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한중 수교 20주년, 한중 저작권 분야 미래 협력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곽영진 문화부 1차관과 중국 국가판권국 옌샤오홍 부국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업계, 학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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