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게시자는 인기만화였던 ‘드래곤볼’의 프리더는 알고 보면 착한 상사이고 손오공은 나쁜 상사라는 것이다.
그가 근거로 댄 이유는 이와 같다. 프리더는 우수한 인재는 적이라도 등용하며 약한 부하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다쳤을 때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이용하게 한다. 반면, 손오공은 자신과 반대의 견해가 있다면 무조건 죽이고 본다고 글쓴이는 밝혔다.
또한, 프리더는 부하를 상대로도 경어를 사용하지만, 손오공은 위아래 없는 반말을 사용한다는 점도 비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관점에 따라 선과 악이 바뀌는구나”, “카리스마도 프리더가 손오공보다 위인 듯”, “깨알 같은 비교다.이거 보고 한참 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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