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파생상품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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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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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3일 파생상품 거래 및 투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IB, 자산운용,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핵심 영역에 대한 전문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고급 장기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상품 시장 변동성을 이해하고 투자대상 및 전략 분석, 가격리스크 헤지기법을 학습하여 최적의 거래·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국의 교육·연수기관인 유로머니 트레이닝(Euromoney Training)과 연계해 Commodity 투자전략, Commodity 파이낸싱 관련 최신 해외사례를 논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이 과정은 교육생의 업무부담을 고려해 오후 5시부터 주 2회(화·목요일) 진행되며,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사 임직원은 교육비가 무료다.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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