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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직원 7600여명 한가위 사회공헌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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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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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차그룹이 한가위를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17일부터 3주 동안 ‘한가위 맞이 사회봉사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18개사 46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3000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임직원 사회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이웃 4600여 세대와 660여 개 사회복지 결연시설 등을 방문해 말벗 도우미, 식사보조, 환경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송편, 과일 등 한가위 차례상 준비를 위한 명절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또한 태풍 볼라벤에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계열사별 1사 1촌 결연 마을 및 사업장 인근 농촌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영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현대차그룹은 총 8억4000만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총 155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현대∙기아차 임직원들에게 명절 선물비로 지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봉사활동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태풍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농민, 시장 상인들과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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