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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춘산 폐선부지 등 자전거길 3㎞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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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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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남양주, 포천 연계..사통팔달 자전거길 조성’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갈매동 경춘선 자전거길과 왕숙천, 용암천 자전거도로 등 총 3㎞를 내년 상반기중 완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국비를 추가로 확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갈매동 경춘선 폐선부지 0.8㎞ 구간의 옛 철길을 활용해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 전철화로 폐선됐으며, 자전거길이 완성되면 서울 성북역에서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연장 31㎞의 자전거길과 연결된다.

또 시는 용암천 1.2㎞ 구간에도 자전거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한강합수머리~사농동까지 개설돼 있는 왕숙천 자전거도로를 퇴계원(1㎞)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용암천과 왕숙천 자전거도로가 완성되면 남양주와 포천 지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구리 한강시민공원~서울 광진구(1.2㎞), 경춘북로 4개 구간(8.6㎞)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등 현재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3개 노선(13㎞)과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18개 노선(34.9㎞)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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