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LED 산업, 정부 보조금 힘입어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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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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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지정, 강력 지원 해온 LED 산업이 최근 수요급감, 생산과잉, 기업파산이라는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 당국은 새로운 지원정책으로 무너져가는 LED 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중국 과학기술부는 최근 반도체조명과학기술발전 “12.5 규획”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5,000억 위안 수준의 산업규모확장, 20~30개 세부분야의 핵심기술 보유 등의 목표를 세우고 동시에 22억 위안에 달하는 산업보조금을 집행하고 나섰다.

당시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와 같은 행보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우려를 표시하였다.

하지만 22억 위안의 달하는 보조금은 LED 산업 회생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중궈찪징신원바오(中國産經新聞補報)에 따르면, 더하오룬다(德豪潤達)를 선두로 많은 LED 기업들이 흑자를 내고 있고, 업계 분위기도 매우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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