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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
이번 공연은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당사자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보고자 준비했다.
연극“양들의 침묵”은 밝고 평범한 학생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변화 과정과 주변 상황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연극으로, 관객들은 연극이 끝난 후 학교폭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연극을 준비한 오명록 수정청소년수련관 관장은“학교폭력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7월부터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학교폭력예방캠페인 슬로건 공모전’,‘학교폭력예방송’,‘UCC 제작’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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