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배우 류승룡 씨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배우 류승룡 씨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사용자는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듣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배우 류승룡의 음성으로 안내한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 향상한 ‘코너 마스터’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췄다.
한편 LG전자는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3일 서울 종로 페럼타워에서 ‘Mr. 로보킹 소셜 다이어리’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Mr. 로보킹 소셜 다이어리’는 배우 류승룡이 LG 로보킹이 되어 일상에서 겪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매일 공개하는 온라인 SNS 캠페인이다. 1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개그맨 김준현과 김원효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 류승룡의 토크쇼, LG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단체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국내 최초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던 앞선 제품 기술력은 기본”이라며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제품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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