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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대학교 국제화 대학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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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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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대와 미국 하와이주립대(카피올라니칼리지)와의 자매결연 (MOU) 체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신흥대(총장 김병옥)는 인성을 겸비한 현장적응력을 갖춘 취업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명문대학교인 하와이주립대학교 카피올라니캠퍼스(총장 레온 리차드)와 자매결연 체결을 함으로써 단순한 학생교류 차원을 넘어 전공단위의 실질적인 교육협력을 시작하게 됐다.

하와이주립대는 미국 4천400 여개 대학교 중 164위(2012년 US NEWS 미국대학랭킹)이며, 영어교육학(TESOL), 호텔경영학, 국제경영학, 해양학, 물리학, 문헌정보학 등에서 미국 TOP 10위권인 전통적인 명문대로서 메인캠퍼스인 마노아캠퍼스로 입학이 보장되는 카피올라니캠퍼스의 경우 하와이주립대 내 10개 캠퍼스 중 마노아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학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요리분야 미국 챔피언쉽을 획득할 정도로 호텔경영과 요리부문의 최고 명문대학교이다.

신흥대 역시 호텔조리과와 호텔경영과가 매년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등 이 분야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여 정규과정 뿐만 아니라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정에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어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요리와 호텔경영에 특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신흥대 대외협력처 이대홍 처장은 “금번 시행하는 양 대학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써 하와이주립대학교의 교환학생은 물론 전세계의 주요 국가에서 선발한 교환학생을 신흥대에서 교육하는 Asian Value(아시안 가치)를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호텔경영학·요리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두 학교가 공동 개발하여 인재를 선발·양성하는 요리사 자격증 프로그램(Culinary Certificate Program), 미국 최고수준의 영어교육학(TESOL)을 보유하고 있는 하와이주립대의 테솔 자격과정(TESOL Certificate Program)등 글로벌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International Globalization Program)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흥대 김병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와이주립대학교와 실질적인 교육협력사업을 실행하고, 미국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의 잠재력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저비용과 고효율로 양성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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