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갤리리아 명품관은 오는 14일 국내 단독으로 샤넬 향수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샤넬 부티크 오픈을 통해 명품관 웨스트는 샤넬·아닉구딸·르 라보·아쿠아디파마, 이스트는 펜할리곤스·딥디크·크리드로 향수 매장구성을 갖게 됐다.
샤넬 향수 부티크는 샤넬 코스메틱 매장 형태가 아닌 향수만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올팩티브 바를 이용한 전문적인 향수 컨설팅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향수를 시향할 경우 종이 형태 시향지에 향수를 분사해 향을 맡지만, 올팩티브 바는 판매되는 모든 향수 향이 담겨있는 세라믹 블로터를 통해 시향하게 된다. 향을 분사하지 않아 다른 향수 잔향으로 인한 후각적 방해 요소를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샤넬 본사에서 교육받은 향수 전문가가 1대1 향수 컨설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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