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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600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DX포맷 사용자나 카메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D600은 만족스러울 것”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D600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니콘코리아는 유효 화소수 2430만 픽셀, 감도는 ISO 100부터 6400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FX 포맷 D600을 출시했다.
확장시에는 저감도 ISO 50부터 고감도 ISO 2만5600까지 증감이 가능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고감도 저노이즈 화질을 얻을 수 있다.
또 D600은 최고 연사속도는 초당 5.5장, 기동 시간 약 0.13초이며 액정 모니터와 파인더 내부에 방향과 경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 지평선을 표시한다.
화상 처리엔진은 상위 기종인 D4, D800·D800E와 같은 EXPEED 3를 탑재했다.
D600은 다양한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초당 30프레임, 1920x1080 사이즈로 음성을 포함한 Full HD동영상을 최대 29분 59초 연속 촬영할 수 있으며 외부 스테레오 마이크와 헤드폰 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이밖에 D600은 시야율 약 100%의 광학 뷰파인더 탑재·어댑터를 통한 무선 전송 기능·마그네슘 합금 바디 채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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