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스타벅스는 인도에 진출하기 위해 타타글로벌음료와 함께 투자, 타타스타벅스를 설립하고 진출에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인도에서 미개척 시장인 커피체인에 주력하고 있다. 스타벅스 뿐만 아니다. 젊은층과 중산층의 두드러지게 성장하며 이들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의 행보가 매우 적극적이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5월 첫 지점을 오픈했다.
WSJ는 전통적으로 차를 즐기던 인도 사람들은 최근 커피로 바꾸는 경향이 높다고 전했다. 인도에서 커피 소비는 매년 7% 가량 늘고 있다. 연간 인구당 커피 소비량은 100g이다. 오는 2016년까지 연간 인도의 커피시장 규모는 6억8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억9000만달러였다. 현재 인도에 진출한 커피체인점은 영국의 코스타커피와 이탈리아의 바리스타 라바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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