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검찰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화학적 거세 청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3 2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검찰이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모(23)씨에 화학적 거세를 법원에 청구한다.

13일 광주지점 형사 21(전강진 부장검사)는 재범 위험성과 성도착증 성향을 고려해 고모씨에게 전자 위치추적 장치(전자발찌) 부착과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를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검찰은 1차 구속기간이 14일 만료됨에 따라 고씨의 구속기간을 한차례 연장하고 범행경위와 성향을 분석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고씨를 송치받은 뒤 신경전신과 전문의, 범죄 심리학 교수, 대검찰청 진술분석 전문가와 면담을 하도록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검 이창재 차장검사는 "위낙 큰 충격을 준 사건인 만큼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범행 배경이 뭔지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